​​ 2020년 쥐띠해 10대 컨슈머 트렌드 분석

2020년 쥐띠해 10대 컨슈머 트렌드 분석

이전 포스팅에서 6권의 책을 통해 2020년 각 분야의 트렌드를 요약해 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올해의 소비 트렌드 키워드 10개 항목을 키워드 별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코로나 이전의 분석이므로 코로나 이후의 세계는 많은 새로운 트렌드들이 정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코노미스트가 보는 코로나 이후의 세계의 산업분야 변화 트렌드 3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전자상거래, 디지털 결제, 원격근무(재택근무) 시스템과 같은 비대면 흐름의 증가
2. 글로벌 공급망 체제로부터 후퇴, 기업 재고자산의 비축 확대, 자동화된 자국 내 생산 공장 확대
3. 거대 정부와 밀접하게 연결된 기업간 과점구조(Oligopolies)의 증가

 

2020년 소비자 트렌드 10선

 

● 멀티 페르소나(Me and Myself)
- SNS를 통한 양면적 모습 (직장 vs 퇴근 후의 나 / SNS 다계정, 뒷계정 / 온라인 공간 트렌스 아이덴티티)
- 양면적 소비 행태(초저가vs프리미엄), 취향 정체성(원데이 클레스, 러닝크루), 나를 표현하는 굿즈
젠더프리 트렌드(유니섹스, 탈코르셋), 디지털 허언증의 확산(브이로그)


 

● 라스트핏 이코노미(Immediate Satisfaction)
- 1인가구/밀레니얼/Z세대 등장 → 고객의 마지막 순간의 만족을 최적화하는 근거리 경제 필요
- 쇼핑의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편리한 배송(새벽, 아간배송 / 헬로네이처 비건 전문 카테고리 / 정기구독)
목표 지점까지의 접근과 이동(슬세권 / 당근마켓 / 킥보드) / 구매 경험과 여정(언박싱, 포장 정교화)

 

● 페어 플레이어(Goodness and Fairness)
- 기능 중심적 수평적 관계 / 계약과 매뉴얼 / 공정판 평가 시스템과 서번트 리더 지향
- 공평하고 올바른 것에 대한 추구 (직장, 가사노동 / 불매운동 등)
- 구매시 상품 뿐만 아니라, 타인과 사회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 중시

● 스트리밍 라이프(Here and Now)
- 밀레니얼 세대 / 소유보다 경험 / 스트리밍하듯 가볍게 옮겨 다니며 경험, 공간, 상품을 초단기로 이용
- 공간대여(위워크, 위리브(게임), 에피소드(주거)), 취향 큐레이팅(데일리샷, 미스터공간), 신렌탈(우버콥터)
- 판매가 아닌 서비스 접속하고 있는 기간 동안의 고객 만족도 관리 필요

 

● 초개인화 기술(Technology of Hyper-personalization)
- 최첨단 기술의 종착지 : 실시간으로 소비자의 상황과 맥락을 파악 → 상품/서비스 제공
- 모든것의 데이터화 → AI를 통한 알고리즘 분석 → 미디어를 통한 상호 커뮤니케이션
- 기대가치 : 사용자 지원·인지·예측 / "아마존은 0.1명 규모로 세그먼트"

● 팬슈머(You're with Us)
- 단순 선택이 아닌, 상품의 생애주기 전반에 직접 참여하고 간섭과 견제하는 소비자층
- 클라우드펀딩(와디즈, 기묘한이야기), 서포터활동(샤오미펀, 배짱이), 연예인/인플루언서 산업 영향력 커짐
- 고객과 함께 → 고객에 의해(바이미 신드롬) 가치 중요해짐 / 인플루언서 양성 필요

 

● 특화생존(Make or Break, Specialize or Die)
- 명확한 타겟팅, 선택과 집중 / Niche한 것이 Rich한 것이 된다. 좁혀라. 줄여라. 날을 세워라. 특화하라
- 전략 특화 : 핀셋(고객특성), 현미경(고객니즈_딩펫족), 컴퍼스(상권_외국인), 낚싯대(자사 역량 집중)
※ 상권 : 표준화 → 상권 적응력 특화(매가박스 삼천포점(바다가 보이는 영화관), 롯데마트 해빗(유기농))

● 오팔세대(Iridescent OPAL : the new 5060 generation)
- 58년생 개띠를 중심으로 활기찬 인생을 즐기는 신노년층(신중년)

※ Old People with Active Lives
- 다시 새로운 일자리 도전(생계수단→꿈), 활발한 여가(여행, 미쓰트롯), 자신만의 콘텐츠(실버서퍼, 웹버족)
- 인터넷, 신기술을 자유자재로 사용 (박막례할머니, 사딸라아저씨, 꽃할배이순재)

 

● 편리미엄(Convenience as a Premium)
- '편리한 것이 프리미엄이다' /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 원함 / 구매의 기준이 가성비 → 프리미엄으로 이행중
- 일자리↓수시 노동 제공하는 가교형 노동자 증가 → 수요와 공급 연결하는 앱 플랫폼 경제 발달(심부름 서비스 등)
-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오디오북, 홈클리닝, 가사노동 대행 업체(맘시터, 대리주부, 김집사, 부르심 등)

● 업글인간(Elevate Yourself)
- 성공보다 성장을 추구하는 자기계발형 인간으로 단순 스펙보다 삶 전체의 커리어 관리(건강, 취미, 지식, 관계)
- 52시간제, 평생 직장의 축소, 고령화 급속화 → 인생의 경력관리에 중점을 맞춤
- 운동(러닝크루, 나이키런클럽, 덤벨경제) / 취미(다도클래스, 경험도장깨기, 디깅소비) / 지식(밀리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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