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등의 밀폐공간에서의 코로나 바이러스 분산 모의시험

핀란드 대학의 한 연구원은 최근 단일 기침 이 슈퍼마켓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를 얼마나 빨리 확산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3D 시뮬레이션을 발표했습니다 .

 

 

이 모델에서는 보편적인 실내 환기 기류 조건에서 선반으로 둘러싸인 복도에서 기침을하는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기침의 결과로 에어로졸 구름은 공중에서 복도로 이동합니다.
몇 분 후에 구름이 상점 전체에 퍼져 분산됩니다.

 

알토 대학교, 핀란드 기상 연구소, 핀란드 VTT 기술 연구소 및 헬싱키 대학교는 기침, 재채기 또는 말을 할 때 호흡기에서 배출되는 매우 작은 공기 중 에어로졸 입자가 공기 중에 어떻게 운반되는지 연구했습니다 .
그들은 그러한 입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병원체를 운반 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알토대학교(Aalto University)의 연구원들은“바이러스를 운반하는 에어로졸 입자는 원래 생각했던 것보다 더 오래 공중에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가능한한 빠른 시간내에 실내 공간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며, 또한 이러한 빠른 실내공간에서의 회피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주요 전염경로인 비말감염의 위험을 감소시킵니다."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모의 시뮬레이션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는 1분이 지나자 통로를 가득 채우고 선반을 넘어갑니다. 그후 2분 뒤엔 옆 복도로까지 퍼집니다.
바이러스는 6분이 지나도 농도만 옅어질 뿐 다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밀폐된 공간에서는 추측한것보다 훨씬 더 오랜 시간을 바이러스가 에어로졸 형태로 남아 있는 것을 의미하며 마스크와 가능한한 빠른 회피가 중요함을 시사해줍니다.

마트에 가거나 꼭 필요에 의해 많은 사람이 있는 실내공간에 가야 할 경우에는 마스크는 필수이고 가능한한 빠른 시간내에 볼일을 보고 나와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참조 : 7news boston, news.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