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장암의 증상 및 예방 수칙

대장암의 증상 및 예방 수칙

대장암이란?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하며,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고 하고,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 혹은 '결장직장암'이라고 합니다.

대장의 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장암 발생률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암 중 12.3%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에 의하면 2016년 기준 전체 암중 위암에 이어 두번째 순위를 차지했으며, 갑상선암은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대장암의 경우에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장암 5년 및 10년 상대 생존율

2018년 12월 기준으로 국내 암환자별 년도별 생존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국내 암환자의 10년 생존율을 살펴보면 위암은 68.0%, 대장암은 74.2%, 폐암은 15.2%, 췌장암은 6.8% 등으로 상대적으로 대장암의 10년 생존율은 높은편 입니다.
다음으로 5년 생존율을 살펴보면 위암은 76%, 대장암은 75.9%, 폐암은 28.2%, 췌장암은 11.4%로 대장암의 5년 생존율 역시 위암과 함께 높은편에 속합니다.

 

대장암의 증상

초기에는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이후 증상으로 보여지는 징후들에 대하여 열거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어 지거나 변을 보는 횟수가 변하는 등의 배변습관의 변화

- 설사, 변비 또는 배변후 후중감(변이 남아 있는 느낌)

- 혈변(선홍색 또는 검붉은 색 또는 점액변)

- 예전보다 가늘어진 변

- 복부 불편감(복부팽만, 복통)

- 체중이나 근력의 감소

- 피로감

- 식욕부진, 소화불량, 오심과 구토

- 복부종물(배에서 덩어리가 만져지는 증상)

 

대장암의 위험요인

생활요인과 환경요인 및 유전요인등 여러가지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여 발생합니다.

대장암의 위험요인으로 볼 수 있는 원인들을 열거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붉은색의 육류(소고기, 돼지고기 등) 및 육가공품(햄, 소시지 등)의 다량섭취

- 비만

- 음주

- 대장암 발생 고위험군(가족성 대장 용종증이 있는 경우,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씨병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이 있는 경우)에 속하는 경우

- 가족중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대장암의 진단방법

- 직장 수지검사

직장에 비정상적인 덩어리가 만져지는지를 보는 검사로 전체 대장암의 35%가 이 검사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 분변잠혈검사

대변중 헤모글로빈 양을 측정하는 검사로 대장암의 선별을 위한 1차 검사로 대장내시경과 함께 국민건강검진에서도 사용되는 널리 이용되는 유용한 검사입니다.

- 대장내시경검사

대장내부를 직접 관찰하고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하고 우수한 방법입니다.

- 대장 이중조영검사

공기로 대장을 팽창시키면서 바륨이라는 조영제를 투여하고 엑스레이촬영으로 대장내부를 관찰하여 암의 위치와 크기를 파악하는 검사입니다.

- 전산화단층촬영(CT촬영)

대장암 자체의 진단, 이접 장기 및 간, 림프절로의 전이 여부 등을 규명하는데 사용됩니다.

대장암의 치료방법

치료후 예후는 병기마다 다르나 조기치료를 받으면 비교적 결과가 좋은 암입니다.

- 내시경 절제술

조기 대장암의 경우에 주로 시행합니다.

- 수술적 치료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로 개복 수술과 복강경 수술이 있습니다. 대장암의 위치에 따라 장루(인공 항문)를 만들어야 하기도 합니다.

- 항암 화학치료

수술후 암세포의 재발방지를 목적으로 행하여 지게 되며, 수술을 시행할 수 없는 전이성 대장암 치료에 적용되기도 합니다.

- 방사선 치료

수술전, 수술후의 보조적인 치료목적으로 시행됩니다.

 

암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만 50세 이상부터는 1년마다 대변검사인 분변잠혈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대장내시경검사 또는 대장이중조영검사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아래에서는 국민 암예방 수칙에 관하여 열거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 금연하기 및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기

-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균형잡힌 식단에 신경쓰기

- 탄음식이나 짠음식 섭취하지 않기

- 술은 하루 두잔이내를 초과하지 않기

- 주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기나 운동하기

- 비만이 되지 않도록 체중유지하기

- B형 간염 예방접종 받기

- 기타 발암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하고 건강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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