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감 예방접종 꼭 해야 하나요?

독감 예방접종 꼭 해야 하나요?

10월이 독감 예방접종에 최적의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독감 예방접종이 효력을 발휘하기 시작하는 것도 2주후부터라고 알려져 있어 늦어도 11월까진 접종을 하셔야 할 듯 합니다.

그런데 나를 포함해 우리집 식구들은 모두 건강하고 젊고 별다른 질병도 없는데 꼭 독감 예방접종을 해야 하나라는 의문을 가진 분들도 계실줄로 압니다.

 

백신을 맞고나면 간혹 감기 비슷한 증상이 있는 분들도 계시기에 그런 불쾌한 경험때문에 꺼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요즘의 백신은 예전의 초창기 백신처럼 직접 균을 몸속에 집어 넣어 면역력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바이러스 표면의 단백질 유전자만 가지고 백신을 만들게 됩니다.

이와 같이 진짜 독감 바이러스가 들어왔을 경우를 대비하여 우리 몸을 준비시키는 것이며 이 과정에서 약간의 열이 있거나 몸살 비슷한 반응 또는 증상이 있을 수는 있지만 그것이 독감에 걸리게 하거나 그런 메카니즘은 절대 아닙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질문) 독감에 최근에 걸렸던 적이 있으므로 올해에는 독감 예방접종을 할 필요가 없다?

독감 바이러스의 변종은 무수히 많습니다.

그러므로 올해 앓았던 동일한 바이러스에는 감염이 되지 않겠지만 다른 바이러스에 의한 독감의 감염 가능성은 여전히 오픈되어 있는 것입니다.

즉 독감에 걸렸던 적이 최근에 있다 하더라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대부분은 독감이라고 생각하는 게 실제로는 감기 바이러스에 걸렸던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감기 바이러스의 종류 또한 수천 가지이고,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하고 그냥 보통 감기 바이러스하고, 균의 독소나 능력이 현저히 차이나게 됩니다.

감기가 심해지면 독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는 데 두가지는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독감과 감기의 구별

 

감기는 200여종의 바이러스가 몸속에 들어와 재채기, 콧물, 몸살 등의 증상을 일으키다가 1~2주내에 치료하지 않아도 자연소멸되는 것입니다.

반면에,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라는 감기와는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가 몸 깊숙히 들어와 불어나게 됩니다.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보이나 더 심하거나 3주 이상도 흔하게 가게 됩니다. 전염성 또한 강한 편이어서 심하게 독감을 앓고 난 후라도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독감하고 감기는 다른 것이므로 독감예방주사를 맞았다 하더라도 일반적인 감기에는 걸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질문) 독감예방주사를 맞았다 하더라도 독감에 걸릴 수 있나요?

독감 바이러스는 수백종이 있으며 해마다 새로운 변종이 발견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해마다 전세계의 141개 인플루엔자 센터에서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자료를 받아 취합하여 연구결과를 내놓게 되며, 각국의 보건당국이 다시 이 WHO의 연구결과에 맞춰 독감백신을 만들어 배포하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만들어 지게 된 독감 백신은 대부분의 독감 바이러스를 포함하게 되지만 예측에 실패한 경우 포함되지 않았던 독감 바이러스에 의해 독감백신을 맞았다 하더라도 다시 독감에 걸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측에 실패해서 빠져나간 독감 바이러스에 의해 다시 걸릴 가능성이 있다 하더라도, 최선의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책은 여전히 백신접종이라는 것이 WHO의 결론입니다.

 

질문) 임산부나 유아가 독감 예방접종을 맞아도 상관 없나요?

WHO는 독감 예방접종을 필수적으로 해야 할 권장군으로 임산부, 6개월 이상의 유아, 노인, 만성질환자, 기타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는 자 등을 우선순위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임산부의 경우에는 임신초기를 가능한 피해서 임신 3개월 이후에 접종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질문) 예방접종의 최적기가 10월이면, 11월이나 그 이후에라도 맞는게 나은가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는 연말과 3~4월의 초봄까지도 이어집니다. 따라서 연말 이전이라면 2주의 백신효과 대기기간을 감안하더라도 맞아두는게 좋습니다.

다만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10월중에 맞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질문) 음주후나 열이 있을 경우에는 예방접종을 피하는게 맞습니까?

음주후에 접종을 하게 되면 백신의 효과가 약해질 수 있으며, 음주로 인하여 간의 상태도 좋지 않은 상태이므로 가능하면 음주후의 백신접종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열이 있을 경우의 문제인데, 만약 열이 감기때문이라면 예방접종 백신의 부작용으로 인한 발열과 추후에 구분하기 힘든 상황이 올 수도 있으므로 가급적 열이 있는 시기에는 백신접종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 3가, 4가 백신이라고 말들을 하던데 어떻게 다른 건가요?

독감백신은 3가와 4가 등 대비하는 바이러스의 수에 따라 종류가 구분됩니다.
3가는 A형독감 2종과 B형독감 1종의 바이러스항원을 가지고 있으며, 4가는 3가백신에 B형독감 1종을 추가한 것입니다.
독감백신은 해마다 유행할 바이러스를 세계보건기구(WHO)가 예측하여 매년 다르게 준비되는데, 3가보다는 4가백신이 확률적으로는 적중가능성이 크고 가격도 조금 더 높습니다.

 

 

이상의 질문과 답변을 조합해 보면 결론적으로 맞아 두는게 여러모로 유익하며, 특히 필수 접종군인 임신 3개월 이후의 임산부, 임신 가능성이 있는 자, 생후 6개월 이후의 영유아, 5세이하의 어린이, 만성질환이 있는 자, 65세 이상의 노인, 요양병원에 있는 자, BMI 40이상의 고도비만자, 폐나 심장질환 등의 만성질환이 있는 자,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는 자 등은 인플루엔자 합병증 예방을 위하여 필수적으로 맞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독감 에방을 위해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임신부와 어린이 그리고 만 65세 이상의 노인은 보건소 등에서 무료로 예방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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