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외상과 응급처치 요령
- 건강관련
- 2019. 10. 1.
실명의 외부적인 요소로는 안외상이 있습니다.
외부의 충격으로 실명하는 경우입니다.
날카롭고 뾰족한 장난감, 비비탄 총이나 나뭇가지, 레이저 포인터를 직접 눈에 비추는 등 눈에 직접적으로 자극이 가해져서 실명하는 경우입니다.
조그마한 외상이라도 눈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한 장난을 피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절한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레이저 포인터의 경우 레이저 포인터의 빔을 1~2초 정도의 짧은 시간 주시하는 것만으로 황반 중심부의 손상을 입어 회복 불능의 시력 저하를 일으킨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완구용 레이저 포인터 등은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특성상 어린이들의 놀이나 장난에 있어 세심한 주의와 지도가 필요합니다.
응급처치 요령
① 눈에 이물질이나 화학 물질 등이 들어갔을 때는 생리식염수나 깨끗한 물로 눈에 흘리듯 가볍게 씻고 안과를 갑니다.
② 눈을 심하게 맞았을 때는 눈을 비비거나 누르는 등(얼음찜질 등) 만지지 말고 즉시 안과를 찿아가야 합니다.
당시에는 별 문제가 없어 보여도 눈은 늦게 후유증이 생길 가능성이 많습니다. 눈이 찔렸거나 관통상이 있을 때는 눈에 압력을 가해서는 안 되며 다치지 않은 눈도 수건 등으로 함께 감싸서 병원으로 가도록 합니다.
③ 눈 주위 피부가 찢어져서 피가 난다고 지혈을 위해 수건 등으로 압박하는 것은 오히려 안구에 손상을 더 줄 수 있습니다. 애써 제거하려고 하지 말고 가까운 안과를 찿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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