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슬러 격자를 이용한 황반변성 자가 진단법
- 건강관련
- 2019. 10. 2.
황반부위에 침범하는 망막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안과 자가 검사법으로 암슬러 격자법이 있습니다.
암슬러 격자검사법은 1945년 처음 소개되었는 데 수직 및 수평선으로 이루어진 격자로 개인의 중심시야를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최근 연령관련황반변성을 비롯한 망막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환자들의 자가검사를 위해 널리 권장되고 있습니다.
<암슬러 격자를 이용한 자가 검사법의 순서>
1. 쓰고 계신 안경이나 돋보기 또는 콘텍트 렌즈를 벗지 마시기 바랍니다.
2. 밝은 빛이나 조명 아래에서 약 30Cm 정도의 거리를 두며 그 위치에서 암슬러 격자 그림을 응시합니다.
3. 한쪽 눈을 가리고 격자의 중심점을 똑바로 쳐다 봅니다.
4. 다른 쪽 눈도 똑같은 방법으로 시험해 봅니다.
중심점에 초점을 맞추고 응시할 때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선이 수직/수평이어야 하며, 모든 사각형이 같아야 합니다. 만약 선이 휘어져 보이거나 선이 끊어져 보이는 등의 이상이 있을 경우 안과에 내원하여 망막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암슬러 격자검사시 중앙에 있는 검은점에 초점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래에서는 암슬러 격자를 이용한 황반변성 자가 진단 결과 정상적이 아닌 모습으로 보이는 경우들의 예시를 나열하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들은 황반변성의 진행을 암시하는 것이므로 세밀한 안과진료를 필요로 합니다.
● 중앙 흐림 증상
● 부분 흐림 증상
● 왜곡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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