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만의 각종 벌레 영구 퇴치 방법, 바퀴벌레 포함

나만의 각종 벌레 영구 퇴치 방법, 바퀴벌레 포함

마트나 약국에 가면 치약처럼 짜는 겔 형태의 바퀴벌레, 개미 잡는 약이 있습니다. 일단 이걸 한 통 구입해야 합니다. 뿌리는 거보단 가격이 좀 셉니다.

하지만 결국 뿌리는 거로 나가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이게 됩니다.

사실 때 일회용이 아닌 뚜껑을 닫으면 나중에 또 사용할 수 있는 걸로 사세요. 집에 있는 게 너무 오래 써서 상태가 안 좋은 지라 온라인에서 이미지를 가져왔습니다. 대략 저런 형태로 생긴 짜서 쓰는 젤 타입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구입하실 때 가능하면 벌레 유인 냄새가 강하다고 강조된 제품을 사는 것이 좋습니다.

 

 

그다음 마분지나 과자 상자 정도의 두께와 강도를 가진 큰 종이나 박스를 구해 옵니다.

대략 20개에서 30개, 가로세로 2~3cm 안팎의 정사각형으로 가위를 이용해 잘라줍니다. 대략 제가 바퀴를 박멸시킨 방법은 메인이 짜서 쓰는 겔타입 바퀴약을 이렇게 무차별 폭탄식으로 한 번에 광범위하게 20~30군데 이상 동시에 살포하는 겁니다.

 

종이에 아주 조금 한 방울씩만 짜면 됩니다. 일회용 비닐장갑 끼고 한 번씩 살짝 눌러서 펴줘도 좋습니다. 

이렇게 한 종이를 바닥과 가구나 냉장고 밑면 등의 사이에 아주 작은 공간이 생겨있는 모든 곳에 몇 개씩 넣습니다. 냉장고 밑, 가구 밑, 싱크대 밑, 책장 밑 등등 틈이 있는 모든 곳에 골고루 적당한 갯수의 약을 탑재한 종이조각을 밀어 넣습니다. 씽크대 아래쪽 기다란 나무판도 툭툭 치면 빠지는 형태로 되어 있는 것에는 그곳을 열고 안쪽에도 적당량의 종이 조각을 투하한 뒤 닫아줍니다.

저는 맨 처음 전투력 강할 때는 온 집에 40개 이상 썼던 거 같습니다.

이상에서 설명드린 방법이 메인 방법인데 보통 1~2년에 한 번 정도만 해주시면 됩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는 보조적인 방법이라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되며 하는 흉내만 내셔도 됩니다. 어디까지나 메인 효과는 첫 번째 방법에서 나게 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첫 번째 방법으로 살포하기 어려운 곳, 예를 들면 싱크대 열고 닫히는 경첩의 움푹 들어간 부분처럼 종이에 짜서 배포가 불가능한 몇 군데에 직접 짜 줍니다.  아래의 그림에서 싱크대 문의 경첩부분 안쪽에 움푹 패인 부분 두군데에 한방울씩 짜주면 됩니다.

 

이외에 종이로 투하하기에 적당하지 않은 곳에 이런 식으로 몇군데 해주면 좋습니다. 다만 2번, 3번 방법은 보조적인 방법이니 너무 많이 하려고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세 번째로 추가되면 좋은 방법은 아파트의 경우에 베란다 배수구, 욕실 배구수, 싱크대 배수구 3군데에 액상 형태의 살충제를 조금 부어 줍니다. 정기 소독 때 아파트에서 해주는 걸 본 적이 있는데 이것은 공동주택 배수관을 타고 아래에서 올라오는 벌레를 차단하기 위한 용도인 것 같습니다. 

온라인으로 검색해 보면 대략 아래처럼 생긴 것들 팔고 있습니다.

 

이런 형태로 생긴 제품들중 하나를 구입하신 뒤 3군데의 하수구에 조금 뿌려두고 시간이 지난 뒤에 물을 뿌려 씻어 내면 됩니다. 단독주택은 굳이 안해도 되는 방법이지만 만약 공동주택 자체적으로 하수구 정기소독이 없다면 공동주택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세번째 방법도 고려해 볼 만 합니다.

 

위에서 설명해 드린 방법을 대략 1년에 한 번이나 두 번 정도만 하시면 됩니다. 저는 이렇게 한 뒤로 약 5년 전부터 벌레가 안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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