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흡연, 3차흡연 간접흡연의 종류와 피해유형

2차흡연, 3차흡연 간접흡연의 종류와 피해유형

3차흡연의 위험성

 

2차흡연이란 흡연자의 주변인이 흡연자와 같은 공간에서 직접 들이 마시게 되는 연기를 말합니다.

3차흡연이란 피부, 모발, 옷, 가구 등을 통해 주변인에게 전달되는 담배 부산물인 유해물질에 접촉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은 직접흡연에 의한 본인피해와 간접흡연 즉, 2차흡연에 의한 주변인 피해를 주로 경고해 왔으며 많은 분들이 그정도까지만 알고들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3차흡연에 관하여는 많이 알려진 것이 없는데 오늘은 3차흡연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1. 3차흡연 피해물질이 발견되는 곳

담배연기에서 나오는 독성물질이 피부, 모발, 옷, 카펫, 소파, 가구등에 잘 흡착되게 됩니다.

청소나 환기 이후에도 장기간 남아 있을 수 있으며, 흡연자의 자동차에도 담배의 독성물질이 검출되기도 합니다.

 

2. 실외흡연의 3차흡연 피해조사

집 밖에서 흡연하고 들어와도 유아의 소변에서 니코틴이 높게 나오거나, 가정내에 임산부의 모발에서 니코틴이 검출된다거나 하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유아의 니코틴 3차흡연 피해를 조사한 실험결과가 있습니다.

가족구성원중 일부가 실내흡연을 하는 경우에 비흡연자가족의 유아 대비 11배, 가족구성원중 일부가 외부에서만 흡연을 하는 경우에도 비흡연자가족의 유아 대비 5배의 유아 니코틴 농도가 검출되었습니다.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한 3차흡연 피해 실험에서도 대상쥐는 DNA의 손상과 정상쥐 대비 높은 폐암 발생율이 관찰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3차흡연에 의한 피해도 요즘은 공식화 되는 실정입니다.

 

3. 흡연자의 자동차에 의한 3차흡연 피해

실내 먼지에 흡착된 니코틴은 21일이 지난 후에도 40%가량 남아있게 됩니다.
한가지 실례로 흡연자의 자동차였지만 이후 12개월간 차 안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차량 실내 먼지 및 실내 표면에서 니코틴은 여전히 높은 수치로 검출된 사례가 보고된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니코틴이 잔류한 차에 탑승하는 사람은 니코틴에 자연스레 노출될 것이며, 잔류 물질은 2차적 오염물질을 형성하여 탑승자에게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3차흡연

 

 

4. 3차흡연을 예방하는 방법

3차 간접흡연은 호흡기 및 심혈관질환, 각종 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영유아에게 더욱 치명적입니다.
실내의 3차 흡연 오염물질은 몇 달이 지나고도 남아있을 수 있는데 그 예로 담배의 대표적인 위해물질인 타르는 끈적거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실내 표면에 쉽게 붙고 오랜 시간 동안 남아있게 됩니다.
3차 간접흡연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연환기입니다.
특히 겨울 난방으로 인해 더워진 공기때문에 위해성분이 더 많이 배출되므로 자주 환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보다 근본적인 방법은 나와 가족을 위해 즉시 금연을 실행하는 것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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