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탄산소다 사용시 주의점과 용도

과탄산소다 사용시 주의점과 용도

천연물질 또는 천연성분으로 불리는 베구산(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 나트륨)은 소비자들 사이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천연이라는 단어가 소비를 왕성하게 만드는지는 모르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이것은 잘못된 사용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덜 유해한 것은 맞는 말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천연은 아닙니다.

기업에서 생산·판매하는 관련 제품은 자연에서 채취하기보다는 화학반응을 통해 만들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아래에서는 베구산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살펴 보고 과탄산소다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들을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과탄산소다는 산소계 표백제에 속하는 물질로 물에녹으면 과산화수소와 탄산나트륨으로 분해됩니다. 과산화수소는 분해되면서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는데 이 활성산소가 산화작용을 일으켜 산화 표백제 역할을 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1. 베구산의 부정적 요인

- 베이킹소다·구연산·과탄산소다는 비교적 안정된 물질이긴 하지만 유해 가능성은 항상 존재합니다.

- 베구산의 3가지 성분 모두 흡입노출에 따른 유해성이 언급된 보고서를 찾을 수 있습니다. 

-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가 분말형태로 호흡기에 들어가면 폐 속의 폐포까지 도달해 예상치 못한 독성 반응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 베구산은 분말을 흡입하거나 스프레이로 사용할 경우 흡입독성 및 위해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한다.

 

2. 배구산의 긍정적 요인

-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은 식품첨가물로 활용될 만큼 독성이 적은 데다가 학계에 독성이 보고된 적도 없는 비교적 안전한 물질입니다.

- 분말 또는 스프레이로 사용할 때 마스크를 사용하는 등의 약간의 주의만 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 어떤 물질이라도 분말 형태로 흡입해 폐에 들어가면 유해할 것이며, 구연산과 과탄산소다 경우 스프레이 형태로 사용하지 말 것과 염소계 표백제와 섞어 쓰지 말 것 등만 지킨다면 문제없습니다.

 

3. 베구산의 용도

- 베이킹소다는 약알칼리성으로 물과 반응한 결정이 때를 빼내는 작용을 합니다.

- 과일에 들어 있는 구연산은 약산성으로 얼룩을 지우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 과탄산소다는 강알칼리 성질을 띠고 있어 세탁 세제 및 표백제로만 활용해야 합니다.

- 과탄산소다는 세탁할 때 40도 이상의 물에서 일반 세탁세제처럼 사용하면 효과가 아주 좋고 알레르기 위험도 없습니다.

- 과탄산소다는 세탁시 뿐만 아니라 베이킹소다와 마찬가지로 싱크대, 하수구 등의 청소에도 좋습니다. 하수구 청소 등의 경우에도 세탁 시와 마찬가지로 따듯한 물과 함께 사용하면 묵은 때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4. 과탄산소다 사용시 주의점

- 과탄산소다는 락스등과 다르게 분말 형태이므로 호흡기를 통해 폐로 들어가면 유해하므로 가루형태로 스프레이 하지 말아야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탄산소다는 강알칼리성이므로 세탁이나 표백등의 청소에만 사용해야 하며 가급적 물 이외에는 다른 것과 섞어서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 과탄산소다는 유기물이나 산화성 물질에 닿으면 폭발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락스와는 같이 사용하면 절대로 안됩니다.  염소계 표백제는 산소 외에 염소가스를 발생시키며 다른 세제 성분과 혼합해 사용할 경우 화학반응을 일으켜 독소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과탄산소다는 강력한 표백력이 있으므로 당연히 색상 옷의 세탁에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은 소금과 비슷한 정도지만, 과탄산소다는 베이킹소다보다 4배 정도 독성이 강합니다.

- 과탄산소다는 눈에 노출되면 치명적일 수 있고 구연산은 스프레이로 사용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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