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상품권 현금화하여 휴대폰에 모아두는 방법

소액의 문화상품권을 경품으로 당첨되거나 선물로 얻거나 해서 집에 굴러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문화상품권들을 스마트폰의 컬쳐랜드 어플에 모아 두면 휴대폰의 바코드를 이용해 편의점, CGV, 교보문고 등에서 신용카드처럼 결제할 수 있습니다.

1. 컬쳐랜드 어플 설치

제일 먼저 상품권들을 등록할 컬쳐랜드 어플을 깔아야 합니다.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컬쳐랜드로 검색해서 앱을 설치합니다.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면 메인 화면에 있는 충전 아이콘을 터치합니다.

충전을 눌렀을 때 나오는 상품권 핀번호 스캔을 누르기 전에 상품권의 핀번호 부분에 있는 스크래치를 긁어서 벗겨냅니다.

문상의 핀번호를 모두 긁어냈으면 등록하기 위해 앱으로 돌아가서 스캔하기를 눌러 스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OCR 인식력이 문제인지, 앱이 문제인지는 몰라도 무시할 정도의 잡티가 있어도 QR 인식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냥 수동으로 입력하는 것이 더 빠를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핀 스캔 기능이 좀 더 잘 될 때까지는 그냥 수동 입력을 더 권하고 싶습니다.

어쨌든 긁어낸 자리의 번호를 등록하면 바로 잔고로 저장됩니다.

등록된 컬처 캐시는 현금처럼 편의점이나 CGV, 교보문고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정에서 바코드 Shake 기능을 활성화하면 앱을 연 다음 흔들기만 하면 자동으로 결제용 바코드 화면이 나오는데 이 바코드로 결제하면 됩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아이폰의 푸시 설정도 켜져 있어야 합니다.

만약 이 기능이 귀찮다면 앱 홈 화면의 우측 하단에 있는 동그란 바코드 아이콘을 터치하면 결제용 바코드 화면이 열립니다. 이 화면은 5분 이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보다시피 우측의 결제용 바코드 바로 아래에 내역 조회가 있습니다. 내역 조회를 통해서는 최근 1개월 이내의 컬처 캐시 사용내역을 조회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