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19년 한해 우리나라 교통사고 분석
- 일상 기타
- 2020. 10. 4.
정부의 공공데이터를 토대로 작성해 본 작년 한 해의 교통사고 분석 데이터입니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 교통 여건의 변화
교통 사고 통계를 보기 이전에 기반 교통 여건의 변화 내용으로 전년(2018) 대비 총인구는 0.2% 증가했으며, 자동차는 1.9%, 운전면허는 1.5% 증가했습니다.
교통 여건의 변화중 대비가 필요한 부분으로 운전면허 소지자의 증가 추세와 더불어 65세 이상 고령자의 인구증가로 인해 면허 비율도 높아지는 부분입니다. 12세 이하의 어린이는 꾸준히 감소하는 반면 고령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에 따른 자연적인 노령 운전자의 증가에 따른 위험도 증가 부분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2. 교통사고 일반 특성
작년 한해 동안의 총 교통사고 건수는 229,600건이었으며, 이 중 교통사고로 인한 한 해 동안의 사망자는 무려 3,349명으로 하루에 약 9.2명 꼴로 사망하였습니다. 하지만 사망자수는 전년 대비 11.4%가 감소한 수치로 긍정적 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시기적으로는 금요일과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교차로 등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월별로 보면 5월이 가장 많았고 10월, 6월, 7월, 11월이 특히 교통사고가 많은 달이었습니다.
교통사고 중 장소적으로 보면 특히 횡단보도 사고가 교차로 사고의 두배의 치사율을 보이므로 횡단보도에서는 건너는 사람이나 운전자나 매우 주의가 필요한 구역입니다.
유의해서 보아야 할 통계로 교량 위 사고의 치사율입니다.
횡단보도 사고보다도 단일로에서 교량 위의 사고 건수에 대한 치사율이 가장 높아 교량 위에서의 교통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즉, 교량 위에서 차량 대 차량의 교통사고 발생 시 치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전년대비 사망자 수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2018년 대비 432명이 감소해서 11.4%의 사망자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 갈길이 멀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보입니다.
우려스러운 부분은 이륜차나 전기 보드에 의한 사고와 스쿨존내의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사고가 증가하는 부분입니다.
교통사고 발생의 총건수는 큰 변화가 없거나 약간의 증가세라고 볼 수도 있는데 꾸준한 사망자수의 감소는 매우 고무적으로 보입니다. 다만, 총 교통사고의 발생건수 자체도 하향곡선을 그리는 것이 가장 좋은 사례라고 볼 수 있는 데 총 교통사고 건수는 변하지 않는 점은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4. 보행 사망자 특성
교통사고로 인한 보행중보행 중 사망자를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전체 교통사고 보행 중 사망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57.1%를 차지해 고령인구가 보행 중 교통사고에 취약하며 이로 인해 사망할 확률도 전체 교통사고 피해자 연령대중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보행중 교통사고 시 횡단보도 내 사망자가 전체 보행 사망자의 21.7%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으로 작년 한해동안의 교통사고 공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교통사고 통계 해설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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